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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원현장 방문 ‘직접 중재’ 눈길
오세현 아산시장, 민원현장 방문 ‘직접 중재’ 눈길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08.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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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22일 아산시장이 집단민원이 발생한 아파트 현장을 찾아 직접 중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집단민원이 발생한 아파트 현장을 찾아 직접 중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지역의 A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과 인근 주민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아파트 신축공사로 소음, 진동 등의 피해를 호소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따른 것. 기존 아파트 주민들은 시장실을 찾아 면담요청을 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주민들이 시장실을 방문하는 것보다, 직접 현장을 찾아 시공업체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됐다”며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양측의 입장을 듣는 중재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시공업체와 주민들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향후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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