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 방식 '성취도 수준'도 적용

대전외국어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입학전형에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일반고·자율형 공립고와 같은 시기에 입학생을 동시 선발한다.
5일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신인숙)가 2019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중학교 2, 3학년 영어내신성적 반영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의 석차 9등급제의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도 수준이 적용되는 것.
영어 과목 성취도가 동점인 경우 중학교 2, 3학년 국어와 사회과목 성취도에 따라 1단계 합격자가 결정되고, 2단계 전형인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불합격자는 2019학년도 대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일반고 또는 자율형 공립고로 배정된다.
확정된 모집요강은 대전외고 홈페이지(http://djflhs.djsc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