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 후학습을 갈망하는 이들이 대학에 직접 방문, 재학생들과 소통하며 각 과 특성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밭대는 지난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학 내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2019학년도 미래산업융합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미래산업융합대학(학장 김윤현)이 선취업 후학습에 관심을 가진 예비 성인학습자들에게 학사운영과 학과를 소개할 목적으로 준비한 것.

현재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에는 ▲스마트제조응용공학과 ▲전기시스템학과 ▲회계세무부동산학과 ▲창업경영학과 ▲스포츠건강과학과 ▲IT시스템공학과 ▲융합건설시스템학과 ▲융합디자인학과 등 8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각 학과장들은 직접 학과에 대해 소개했고, 학과별로 재학생과 예비 성인학습자들이 함께 하는 모임을 갖고 소통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이들은 학과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윤현 학장은 "한밭대는 우리 지역에서 야간과정을 운영하는 유일한 국립대학이자 평생학습체제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서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