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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9.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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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내 5명의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22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22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22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 후원금으로 유성구, 서구, 중구에 거주하는 5명의 빈곤아동에게 도배, 장판 지원 및 책상, 의자, 침대 등 공부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함께해온 저소득가정 아동 환경개선프로그램인 '내 공부방' 사업은 올해까지 15명의 아동에게 모두 5900만 원을 지원, 쾌적한 공부방을 마련해주었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이승철 원장은 "환경의 어려움에도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지난 만족도조사 결과 공부방 환경 개선 이후 산만했던 아이들이 숙면을 취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한수원(주) 중앙연구원에 감사드리고,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내공부방' 사업 외 어린이 과학캠프, 도서관 지원 등 지역 욕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월 15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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