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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도내 '취·창업카페 1호점' 오픈
순천향대, 충남도내 '취·창업카페 1호점' 오픈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9.04.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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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東門) 인근, 산학 ‘코워킹 타입 취창업’ 카페 개장
24일 오후 순천향대 동문 인근에 ‘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고고쓰커피)’이 오픈한 가운데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뒷줄 왼쪽 두번째)과 순천향대 재학생들이 오픈을 축하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천향대는 24일 오후, 대학이 위치한 동문 인근에 충남도경제진흥원과 아산시가 지원하는 ‘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고고쓰커피)’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픈을 계기로 재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취·창업 활성화의 전지기지로 삼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운영 프로그램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날 충남도내 1호점으로 오픈한 ‘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고고쓰커피)’는 취·창업에 대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을 통한 서비스 확대와 취·창업 생태계 갖추기 위한 이른바 ‘코워킹 취·창업 카페’다.

민간이 주도하고 관학이 협력하는 삼각벨트 운영체제로 순천향대와,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가 공동 협력하고 성과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공동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춰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취·창업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 공간에서는 청년 취·창업 희망자 등에게 관련된 정보제공은 물론 창업과 취업 컨설팅 및 희망 직무별 멘토링 서비스,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집중 멘토링이 가능하고 소규모 창업 교육 과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순천향대 동문 인근에 ‘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고고쓰커피)’이 오픈한 가운데 이곳에서는 순천향대 재학생들이 진로지원관의 지도아래 취업, 진로에 관한 다양한 상담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의 진로문제는 대학이 1차적인 책임을 지고 있지만, 사실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대학 문턱에 취창업 카페가 생겨서 정말 감사드리고 대학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단순하고 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아산시에서도 가장 우선적 해결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잡 카페 개소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아산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확대 추진하여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 행사에는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충남도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 등 관계자가,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아산시의회 이의상, 맹의석, 김수영, 홍성표, 조미경, 황재만 의원, 김영권 충남도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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