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소재 교회ㆍ선교회 관련 33명 발생 등 누적 확진자 2533명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추가 발생해 다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22일 오후 6시 현재 2484~253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7명, 중구 2명, 서구 3명, 유성구 21명, 대덕구 17명이다.
이들중 2495~2533번 확진자는 유성구와 대덕구 거주자로 2447번, 2460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두 지역에서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성 소재 교회와 선교회를 매개로한 감염자가 3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70명을 포함해 누적 25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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