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지 가격 공시 결과 ㎡당 각각 513만원, 1850원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전국 표준지 가격 공시 결과 대전 유성구 최고지가는 봉명동 444-14번지(봉명동 우체국 서측 상가)로 ㎡당 513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최저지가는 추목동 산7번지(추목소류지 인근 자연림)로 ㎡당 1850원으로 조사됐다.
유성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6.48%로 전국 평균(6.33%), 대전 평균(5.33%)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개발 사업 및 용도지역 변경 등에 따른 지가 상승과 실거래가 반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유성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인 4만 9438필지의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내달 1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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