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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사서 코로나19 '양성' 대전 시민 2명 최종 '음성'
1차 검사서 코로나19 '양성' 대전 시민 2명 최종 '음성'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2.2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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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한숨 돌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코로나19'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출입하는 시민들에 대해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코로나19'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출입하는 시민들에 대해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1차 간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던 대전 시민 2명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음성’이 나왔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30대와 40대 여성 등 두 명이 지난 20일 밤 서구보건소의 1차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질병관리본부의 2차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9일 발열이 시작돼 서구의 한 의원을 찾았다 동네병원의 권유로 서구보건소에서 1차 간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또 접촉했던 가족 모두 자가 격리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 2차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역학조사관 3명을 서구보건소에 파견해 두 명에 대한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파악하고 이들이 찾았던 동네 병원 2곳을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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