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 '갑·을'로 나눠 국회 제출
대전·충남 국회의원 정수 20명으로 늘어
대전·충남 국회의원 정수 20명으로 늘어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세종시 선거구가 한 곳 더 늘어나 두 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세종시 인구는 지난해 1월 말 기준 32만 1700여명으로 선거구 획정 인구 하한선인 13만6565명 요건을 넘어섰다.
갑 선거구는 부강·금남·장군면을 비롯해 행복도시 내 한솔·새롬·도담·소담·보람·대평동이 포함된다.
을 선거구는 조치원읍과 연기·연동·연서·전의·전동·소정면과 신도시 내 아름·종촌·고운동 등이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전과 충남의 의석 수는 모두 20명으로 늘게 된다. 대전이 7명, 충남 11명, 세종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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