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인증획득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0년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2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기업은 77개 인증 획득에 5억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로 CE, FCC, FDA 등 424개 인증획득비용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50% 또는 70%를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전·세종중기청 유환철 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국가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있을 2차, 3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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