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가족 외 접촉자 없어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지난 5일 대전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층남대병원 음압 병상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입국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채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대전역 도착 후 부친의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해 가족 외 접촉자 및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이 중 재양성으로 입원한 37번 확진자와 41번 확진자 2명이 충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1명이 사망하고 38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