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원, 사랑의열매에 누적 1억5000만원 기부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돼 27일 청사 3층에서 현판을 전달받았다.
‘The Best 착한일터’는 3년 이상 가입과 연간 1000만원 이상 기부, 임직원 50%이상 급여 일부 기부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착한기업을 선정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지속하며 현재까지 누적금액 약 1억5000만원을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최교진 교육감은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자로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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