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은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49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에 전체 대지면적 2만 614㎡, 연면적 1만 3344㎡ 규모로 수영장의 경우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격(50m 8레인 2급 공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실내체육관은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력단련실, 공공시설 등을 갖추며 수영장과 통합 로비를 통해 연결되도록 지어진다. 

도는 내년 2월 공사 발주·계약 절차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 사업”이라며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내포신도시 생활체육의 산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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