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을 이용한 콘텐츠로 홍보 효과 기대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를 공개했다.
‘흥이’와 ‘춤이’는 한국의 흥과 춤에서 자라난 캐릭터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로 선정된 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두잉(대표 이중석)과 디엔피코러페이션(대표 이윤주)이 함께 개발했다.
시는 흥이와 춤이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기념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흥타령춤축제를 코로나19로 대면 축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흥타령 콘텐츠도 선보인다.
4일부터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관에서 흥이, 춤이와 함께 춤을 즐길 수 있고 내년 8월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흥이와 춤이를 통해 흥타령춤축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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