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77번과 대전 578번 직장동료도 확진
대전 571·574·575번 관련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 전원 음성
대전 571·574·575번 관련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 전원 음성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족에서 직장 동료로 이어지며 9일에만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구에 거주하는 대전 580번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인후통을 호소했으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성남 754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572번 배우자(대전 577번)의 직장 동료인 대전 581번(2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에 사는 60대 확진자인 대전 582번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대전 57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경기 성남 754번과 대전에서 가진 모임에서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572번의 배우자인 40대 남성(대전 577번)도 양성 판정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대전 573번과 접촉한 지인(대전 578번)과 딸(대전 573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성 거주 대전 572번의 10대 아들 2명(대전 574번, 575번)이 검사 결과 확진됐다.
학생 확진자인 대전 571·574·575와 접촉한 학교 관계자 3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중구에 사는 대전 576번(60대)은 지난 6일부터 근육통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582명(해외입국 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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