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겨운 한 해를 지나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되길’ 소망 담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대덕구가 2021년 신축년 사자성어로 마고소양(麻姑搔痒)을 선정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던 주민들이 2021년에는 새로운 도약과 함께 바라던 모든 일이 뜻대로 잘 풀리길 원하는 소망을 담아 '마고소양'로 정했다.
구는 2020년에는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 정한 바 있다.
구는 2021년 주민행복 실현, 기후위기 극복,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거버넌스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 행복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2021년은 민선 7기의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마고소양의 시기”라며 “주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내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