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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 김광무 기자
  • 승인 2020.12.2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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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지열 보일러 등 확대 보급
금산군이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산군이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선정해 6월 공모를 신청한 결과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금성, 제원, 부리, 군북, 추부 등 5개면 368개소에 32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했다. 

내년 1월에는 387개소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금산읍·남일·남이·진산·복수면 일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태양광 318개소, 태양열 13개소, 지열 56개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50만 원, 태양열은 연간 40만 원, 지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등유보일러 대비 연간 약 45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화석연료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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