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위해 400여 개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징검다리교실'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을 하지 않는 학교의 교육복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와 일반학생. 교육복지 대상 학생 등 7~8명이 하나의 교실(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심리정서 상담, 진로·직업교육 등을 진행한다.

400여 개의 교실(그룹)에 교실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또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14개 시‧군 에 교육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복지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충남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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