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기대 급식재료 안전성 확보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청렴한 급식 운영과 식재료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 부정·부패 사안별 신고센터를 통합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직결된 중차대한 분야로 철저한 감시체제 가동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급식 관련 기관별로 홍보하던 신고센터를 통합한 가운데 학교급식관계자(학교, 급식업체, 학부모 등)에게 안내했다.
학교급식 관련 금품·향응·편의제공 요구를 받았을 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신고하기’, 학교급식에 불량식품이 납품됐을 때는 ‘식품안전정보원 ⇒1339콜센터’, 학교급식 관계자가 부당한 요구나 처분을 했을 때 ‘대전교육청⇒Help-Line 신고센터’, 위장급식업체를 발견했을 경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위장업체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관련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서는 비리사실을 인지했을 때 적시신고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통합 안내로 급식비리 원스톱 신고가 가능해져 청렴한 학교급식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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