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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운영
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운영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4.1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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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미설치 유ㆍ초ㆍ중 통합교육 지원 강화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동ㆍ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운영에 본격 나선다.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ㆍ초ㆍ중학교의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

14일 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특수학급 미설치교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과 통합교육 담당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앙초병설유치원과 비래초, 선화초교, 한밭여중을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로 선정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유ㆍ초ㆍ중학교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거점형 통합교육실 지원교사는 1년간 통합교육 지원 순회교육과 함께 신청학교를 매월 1회 방문해 통합교육 관련 업무와 상담 지원 등 정기 컨설팅을 갖는다. 방문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학교 실정을 고려해 유선,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또 필요 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지원체계도 마련해 해당 미설치교와 통합교육 지원교사의 활발한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ㆍ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합교육지원단’과 연계, 통합교육 지원을 내실 있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룡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이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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