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ㆍ화암지구 항공측량…예산 절감 등 효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유성구는 20일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을 위해 관평ㆍ화암지구와 화암지구에 대한 드론(UAV)항공측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과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드론 항공측량 자료는 다수의 수직촬영 사진을 하나의 좌표계로 통일시킨 드론영상과 지적도를 중첩한 공간정보다. 때문에 토지경계와 주변현황 파악이 쉬워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자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는 드론 항공측량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로 약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드론 정사영상은 주민설명 자료, 개발제한구역관리 등 공간정보데이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업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 받는 드론을 적극 활용해 최첨단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