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 전 충남 금산군 부군수(62)가 6일 오는 6.13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동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고향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갖고 대전의 뿌리 동구를 반드시 생동감 있고 살맛 나는 건강한 동구로 바꿔놓겠다"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고영희 전 금산부군수 금산군수 출마 선언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2/2180_2673_1546.jpg)
이어 "대전의 뿌리였던 동구를 대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완성하고 반드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장을 시작으로 충남도 자치행정국 조직관리 및 복지환경국 복지정책담당, 충남테크노파크 행정실장,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금산부군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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