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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511번, 중촌지하차도 상부까지 28일부터 연장 운행
대전 시내버스 511번, 중촌지하차도 상부까지 28일부터 연장 운행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5.27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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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노선도 도안대로 구간으로 조저
시내버스 511번 노선 조정 조감도.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시내버스 종점지인 중촌동지역의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511번 노선을 오는 28일부터 조정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남대교 및 중촌지하차도 개통 후 주변생활권으로 이동하는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불편 최소화와 향후 개발여건 변화 등을 종합 검토해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511번 종점은 현행 중촌주공2단지에서 평화요양병원 방면으로 약 400m 떨어진 중촌지하차도 상부로 옮겨져 평화요양병원 부근 주민과 향후 푸르지오센터파크 입주민들에게 시내버스 이용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성구 온천1동 계룡로74번길로 운행되던 11번 노선에 대하여도 해당구간의 불법주정차 문제 등 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안대로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해당노선에 대한 시간표는 대전시나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중촌동지역 버스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과 연계해 시내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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