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작품 선정…2023년 준공 예정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비래동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민앤동건축사사무소와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일상의 풍경’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 심사 결과 당선작은 경관축을 고려한 최소한의 매스계획, 논리적인 평면구성과 공원경관을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5억 원이 투입되는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대덕구 비래동 산 28-6번지 일대에 연면적 304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이바지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길치근린공원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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