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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안심 보육환경 조성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중구, 안심 보육환경 조성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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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ㆍ위생ㆍ안전관리 관찰
중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사진 중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전문가 3명, 부모 3명으로 단원을 구성했으며, 1일 부모 모니터링단 주요개선사항, 활동 및 지표관련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을 가졌다.

단원들은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99곳을 대상으로 부모는 관찰 비중이 높은 급식‧위생관리 영역을, 보육전문가는 문서와 면담 비중이 높은 건강‧안전관리 영역으로 구분해 관찰하고 상담과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도별 기본 컨설팅을 운영하는 한편,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부모들에게 공유하는 등 모니터링 실용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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