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ㆍ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개인위생 관리 물품 지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집단급식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발생 빈도가 비교적 높은 집단급식소 가운데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에디슨 스텐 양손젓가락) 6000개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건강취약 계층인 어린이‧유아 수용시설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관련 부서 등과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또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관리 지원 확대와 올바른 식품선택을 위한 교육‧홍보물 대여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여물품은 손씻기 체험용 손오염도 측정기(글리터버그)와 식품안전 교육용 판넬 12종으로, 구청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위생적인 조리 방법을 지키고, 식중독 예방요령을 준수해 모든 어린이급식소에 안전한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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