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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방안 논의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방안 논의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6.04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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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거버넌스 1차 회의
대전시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4일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1차 회의를 열고 철도문화유산 보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4일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거버넌스(추진협의체) 1차 회의를 가졌다.

철도관사촌 거버넌스는 대전시, 동구청, 각계전문가, 민간,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함으로써 철도문화재생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소제동 철도관사촌의 재생방향 및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근대철도문화유산에 대한 보전 및 활용방안 모색을 했다.

또 근대문화유산 클러스터 조성 및 관광인프라 확충, 근대철도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재생 클러스터의 스토리텔링 계획 등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착수한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이어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을 더욱더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김홍일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전문가, 관련부서 등 거버넌스(추진협의체) 구성 및 협약을 통해 소제동 철도관사촌 활용 방안을 더욱더 현실 가능하게 추진 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면 "타 지역의 철도관사촌 활용 사례를 참고하는 등 우리의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을 보전·활용해 대전 도시재생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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