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이낙연, 설 때 못 쉬는 등잔 밑 충청 민생현장으로 가다
이낙연, 설 때 못 쉬는 등잔 밑 충청 민생현장으로 가다
  • [충청헤럴드=박상현 기자]
  • 승인 2018.02.14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연휴기간(15-17일)에도 쉬지 않고 충남 홍성, 예산과 세종지역의 기관과 시설을 돌아봤다.

이 총리는 13일 오후 설을 앞두고 충남 예산소방서와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충남 예산군 오가면 예산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충남 예산군 오가면 예산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먼저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를 방문해 권 소방서장으로부터 대형 재난 발생 시 인근 소방력 지원 출동 체계와 연휴 기간의 대비 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소방관들은) 화마에 동료를 잃기도 하고 때로는 목숨을 걸고 화재진압에 애썼는데도 불구하고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는 일도 있었다"라며 명절 기간 교대로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지자체와 이에 참여하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세종시 전의면 전의요셉의집을 방문, 어르신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세종시 전의면 전의요셉의집을 방문, 어르신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세종시 전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전의요셉의집을 방문했다.

그는 "전의요셉의집이 우리 사회가 마땅히 드려야 할 온기를 자식들과 사회 대신 느끼게 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그런 긍지를 갖고 어르신들을 세심히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 총리는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공간을 둘러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방패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