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충남천안갑,병구, 충북제천.단양포함)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충청권의 유권자가 450만 964명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와 행정안전부가 2일 밝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충청권 전체 유권자는 전국 유권자 4천 130만여명의 10.9%를 차지한다.
![오는 13일 지방선거및 국회의원 재보권선거(충남천안갑,병구, 충북제천.단양포함)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충청권의 유권자가 450만964명으로 파악됐다.[사진=MBC 뉴스켑처]](/news/photo/201806/4428_6078_329.jpg)
6.13 선거에 투표하게될 충청권 유권자는 지난 2014년 6월4일 치른 제6대 전국동시 지방선거 때의 421만 5848명보다 28만 5116명이 늘었고, 지난해 5.9 대선 때 보다 8만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충청권 4개 시도별 유권자는 ▲대전 121만 9513명 ▲세종 22만 2852명 ▲충남 174만 413명 ▲충북 131만 8186명이다.
충청권은 지난 4년 전보다 유권자가 대전에서 1만 1330명, 세종은 12만 1414명, 충남은 9만 5517명, 충북은 5만 6855명이 각각 늘었다.
![[사진= 행정안정부 제공]](/news/photo/201806/4428_6079_54.jpg)
이외의 다른 시.도 유권자수는 ▲경기가 1053만 3027명으로 제일 많고 ▲서울 838만 947명 ▲부산 293만 9046명 ▲경남 276만 5485명 ▲인천 244만 779명 ▲경북 225만 1538명 ▲대구 204만 7286명 ▲제주 53만 2515명 ▲울산 94만 2550명 ▲광주 117만 2429명 ▲강원 129만 6196명 ▲전북 152만 7729명 ▲전남 157만 7224명이다.
연령대별 선거인 수는 전국적으로는 40대(863만 4301명·20.1%)와 50대(856만 6347명·20.0%)가 가장 많은 반면 70대 이상(513만 335명·12.0%)이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에서 성별로는 남성유권자(2125만 463명)보다 여성유권자(2165만 7252명)가 40만 6789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부터 투표일인 13일까지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8~9일에는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지 또는 1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