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결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모두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6·13 지방선거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결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모두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사진=kbs출구조사 켑처]](/news/photo/201806/4626_6413_328.jpg)
또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지역인 충남 천안갑·병구도 민주당 후보가, 충북 제천 단양은 오차범위에서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다.
교육감 후보도 대전은 중도보수 후보와 민주진보 후보간 경합중이지만, 세종·충남·충북교육감은 4년 전과 같이 민주진보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6시 선거 마감과 함께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조사결과 대전시장은 민주당 허태정 후보(60%)가 한국당 박성효 후보(29.4%)를 누를 것으로 관측됐다. 세종시장도 재선에 도전한 민주당 이춘희 후보(72.2%)가 한국당 송아영 후보(18%)를 누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민주당 허태정후보와 한국당 박성효후보[사진=KBS뉴스켑처]](/news/photo/201806/4626_6415_1048.jpg)
![지상파 방송3사의 세종시장 후보 출구조사[사진-KBS켑처]](/news/photo/201806/4626_6417_3029.jpg)
![지상파 방송3사의 충남지사 후보 출구조사[사진-KBS켑처]](/news/photo/201806/4626_6418_3421.jpg)
![지상파 방송3사의 충북지사 후보 출구조사[사진-KBS켑처]](/news/photo/201806/4626_6419_3932.jpg)
충남은 민주당 양승조 후보(63.7%)가 한국당 이인제 후보(34.6%)에 앞섰고, 충북지사 역시 민주당 이시종 후보(65.4%)가 한국당 박경국 후보(26.6%) 보다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재보권 선거에서도 충남 천안 갑구에서 민주당 이규희 후보(56.8%), 천안 병구는 같은 당 윤일규 후보(65.9%)가 큰 차이로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박병석 박범계의원등이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허경륜기자]](/news/photo/201806/4626_6431_517.jpg)
![지방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승리 예측이 나오자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등 캠프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 안성원 기자]](/news/photo/201806/4626_6414_843.jpeg)
![13일밤 개표상황을 지커보며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사진=허경륜기자]](/news/photo/201806/4626_6432_851.jpg)
충북 제천·단양지역 역시 민주당의 이후삼 후보(47.6%)와 한국당 엄태영 후보(45.7)가 경합 중이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선거의 경우 대전에서는 중도보수 진영의 설동호 후보(51.6%)와 민주진보 진영의 성광진 후보(48.4%)가 경합 중이다. 세종은 재선에 도전한 진보진영의 최교진 후보(52.7%)가, 충남교육감 역시 진보진영의 김지철 후보(42.4%)가, 충북교육감은 김병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민주당은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인천(박남춘)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오거돈), 광주(이용섭), 울산(송철호), 강원(최문순), 전북(송하진), 전남(김영록), 경남(김경수) 등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당은 대구(권영진), 경북(이철우)에서, 무소속은 제주(원희룡)가 우위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