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news/photo/201810/7410_10275_516.jpg)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가 지난 18~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해 중환자의 CT 촬영 시 병원 내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의 경우 많은 수액 및 처치용 튜브를 가지고 있어 검사 등을 위한 원내 이송 시 튜브 정리에 많은 시간과 의료진의 노력이 소모되고 튜브가 이탈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교수는 새롭게 고안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Easy Tube Arrangement Device)를 이용해 원내 이송 시 시간 및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조 교수는 2010년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2016년 동 학회 우수 논문상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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