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5대 정책방향 발표...미래 인재 육성 '골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2019년도 주요 교육정책과 함께 대전미래교육의 3대 역점과제를 공개했다.
교육청이 내세운 내년 5대 정책방향은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기회균등 ▲공정·효율이다. 미래 인재 육성이 골자로 꼽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를 목적으로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를 선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예체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학생중심 인문소양교육 ▲감성 톡톡 테마 독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인문 ▲예술 체육 활동 중심의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이 추진된다.
'창의융합교육'은 ▲학교중심 소프트웨어교육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교육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 등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미래사회 대비에 초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은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우리 마을 진로교육 등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꾸려질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5대 정책방향과 3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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