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 18일 개최...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진행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교내에서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High School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한밭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단장 김윤현)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취업캠프는 진로·취업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교육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지역 내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취업·후학습 평생학습 수요 충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
첫 날에는 ▲성공취업전략 ▲맞춤형 입사 지원서 컨설팅 ▲NCS 기반 역량중심 입사서류 작성법 특강 등이, 다음날에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자기 PR 1분 스피치 ▲면접 롤 플레잉 ▲취업전문가와 함께 하는 실전 모의면접 등이 진행됐다.
최병욱 총장은 "앞으로도 한밭대는 특성화고 재학생의 취업 지원, 경제단체 협력을 통한 재직자 고등교육 지원체제 구축 등 '선취업-후학습'을 위한 여건 마련과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는 작년 5월에도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등 3개 특성화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협회와 협력해 '선취업-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여건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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