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경상대학 무역학과 FTA 비즈니스 전공 석사과정 졸업생들이 모교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 충남대에 따르면, FTA 비즈니스 전공 5기 졸업생 10명을 대표해 김지태 졸업생 등은 27일 오후 오덕성 총장을 방문, 무역학과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지태 졸업생은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한 5기 대학원생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무역학과 FTA 비즈니스 전공 졸업생으로서 무역학과 발전에 도움을 주고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무역학과 FTA 비즈니스 석사과정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충남대에 개설됐다. 이 과정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비즈니스 전문인력의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과 FTA 관련 석사급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