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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생·교원, 창업 '첫 단추'
한남대 학생·교원, 창업 '첫 단추'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9.03.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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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창업존 CEO 명함 전달식' 개최
한남대는 학생·교원 창업점포들이 입주한 'Chang(e) Up Zone(창업존)' 대표(CEO) 15명에게 명함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에 도전한 한남대학교 구성원들이 창업가로서의 첫 단추를 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대는 28일 학생·교원 창업점포들이 입주한 'Chang(e) Up Zone(창업존)' 대표(CEO) 15명에게 명함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남대 내에 위치한 창업존은 학생창업팀 9개와 교원 창업팀 5개, 협력 사업팀 3개, 직영매장 3개 등 모두 20개 창업팀이 입점해 있다. 

이날 열린 CEO명함 전달식에서는 이덕훈 총장이 직접 창업존 입주학생 및 교원창업팀 15명에게 대표 직함이 찍힌 명함을 전달했다. 

한남대에 따르면, 명함을 전달받은 대표들은 화장품 개발업체와 베이커리, 액세서리와 의류업체 , 무역업, MICE 전문기업, 스포츠레저용품 개발회사, 광고홍보기획사에 종사하고 있다.

C악동 컴퍼니 김영승 대표는 "모교에서 총장님께 직접 명함을 전달받으니 감회가 새롭고 어깨가 무겁다"며 "학교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성공가도를 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대학의 모토는 '학생제일, 창업최강'인 만큼, 모든 학생들이 사장 명함을 가지고 당당히 졸업하길 바란다"며 "대표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한남대는 지난해 5월 교내에 스타트업 캠프 A·B·C동(총 26개실)을 조성, 창업동아리와 학생창업을 위한 멘토링, 사업화, 시제품 제작 등을 해왔다. 창업존은 지난 7일 그랜드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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