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육정보원서 '다락방' 교원 연수 개최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오후 교육정보원에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다락방(多樂房)'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다락방(多樂房)은 교사와 학생 모두(多)에게 배움의 즐거움(樂)이 있는 교실(房)을 만들기 위한 교사학습공동체다.
미래사회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 모임을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교실수업 개선 방안을 연구·적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운영을 희망하는 영역과 수를 고려해 총 160개 팀을 선정, 팀당 150~2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다락방 대표교사 연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수업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서 바람직한 활동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한 연수 및 적용 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이 모두 배움을 즐기며 동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락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