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이동주)는 29일 오후 대전시 중구 소재 유관기관과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놓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서를 비롯해 중구청,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음편한병원이 한 뜻을 모은 것.

가정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 및 상호협력을 마련된 이날 협약은 위기 상황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는 게 중부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자리에서 각 기관들은 ▲가정폭력 위험가정 발굴로 긴급 지원금,생계형일자리 알선 ▲정신건강·자살상담 ▲재활프로그램 ▲응급조치 및 위기관리로 사회복귀 도모 ▲알콜 중독 전문상담 ▲재활프로그램 등 중독문제 해결 ▲긴급 의료서비스 제공 등 가·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