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교지원 사업 신청 방식 개편

세종시교육청은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업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종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그동안 본청 각 부서와 단위학교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인력풀 탑재 방식 및 사후관리 ▲관행적으로 배포되는 각종 지침과 매뉴얼 ▲찾아가는 학교지원사업의 신청 방식 등에 대해 특별팀을 구성해 해결방안 마련에 나섰다.
먼저, 인력풀 탑재 방식 및 사후관리 부문은 인력풀의 특성을 고려해 기간제 교사 인력풀은 남부학교지원센터, 교육공무직 관련 인력풀은 직종별 관리 부서에서 인력풀을 재정비하여 운영한다.
각급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풀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관리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매년 관행적으로 배포하던 각종 지침과 매뉴얼을 학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위해 업무관리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가 세종시 교직원의 행정업무가 경감시켜 보다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로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추진해 세종시가 교육문화예술이 꽃피는 교육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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