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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19 다문화교육센터' 사업 설명회 진행
대전교육청, '2019 다문화교육센터' 사업 설명회 진행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9.04.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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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유·초·중·고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2019 다문화교육센터 사업 설명회'를 지난 4일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유·초·중·고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2019 다문화교육센터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고 세워진 다문화교육센터는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대전시교육청-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로 이루어진 지원 체계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시교육청의 성공적 다문화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동부다문화교육센터'에 대전대학교,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 배재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매년 다문화학생이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 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대상별 '교원 연수'을 운영하는 등 학교 다문화교육의 전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권 및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기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교육'을 추진하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센터의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다양하고 조화로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오는 5월에는 대전교육청 내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다함께 행복한 세상,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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