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서천군,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건강·보건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서천군민의 33.5%가 노인인구이고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 추세에 있어 지역건강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건강보험과 지역보건의료 통계 분석을 통해 서천군의 건강문제 진단과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건강 세미나 및 건강취약지역의 건강강좌, 건강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무료진료 등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