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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열려...'공감·소통' 키워드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열려...'공감·소통' 키워드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9.04.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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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5일 호텔 ICC 컨벤션홀서 진행...교직원·학부모 등 120여 명 참석
대전시교육청은 24일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4일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계약업체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시민 120여명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직자에 대한 청렴기대가 부정청탁 금지를 넘어 투명, 공정, 친절한 공직문화로 확대되었음을 공유하고, 대전교육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체험 사례와 개선 제안의견이 수렴됐다.

계약업체 관계자,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내부·정책고객 청렴도의 3개의 토론 분야별로 3~5개 원탁에서 실시됐다. 퍼실리테이터(토론 중재 및 회의 진행 전문가)의 진행 속에 참석자들 모두가 발언하고 서로 경청하는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또 시교육청은 보고 중심의 일방향 회의가 아닌, 공감과 소통 중심의 양방향 토론 방식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과 발전적 방안들을 청렴 정책 추진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어 소통하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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