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9일 개최...304명 참석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학교장 교육'을 개최했다.
전체 학교장 304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초동 단계에 신속히 대응하여 조기 확산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충남대 이계호 명예교수는 이자리에서 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급식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김윤아 시교육청 장학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관리 및 손 씻기 생활화 등에 설명했다. 또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해준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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