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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1회 추경 ‘6255억 원’ 증액
충남도교육청, 1회 추경 ‘6255억 원’ 증액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9.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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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상환 3373억 원 투자 등 18.15p 증액…총 4조 771억 원 편성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4516억 원 대비 6255억 원(18.1%)이 증액된 4조 7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서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266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9억 원, 자체수입 88억 원, 전년도이월금 518억 원이 증액됐다. 

세출 예산은 ▲교수·학습활동 지원 286억 원(+12.7%) ▲보건·급식·체육활동, 교육행정 일반 등 159억 원(+22.7%) ▲화장실 수선, 장애인 편의시설, 미세먼지 방지, 소방시설 개선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 시설 1983억 원(+83.9%) ▲지방교육채 및 리스료는 3368억 원(+443.7%) ▲인적자원운용, 학교재정지원관리, 기관운영 420억 원(+1.7%) ▲교육복지와 평생교육 40억 원(+1.3%) 등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교육과정개발운영 35억 원 ▲학력신장 26억 원 ▲유아교육 진흥 30억 원 ▲ICT 활용교육 45억 원 ▲체육교육 54억 원 ▲특별활동지원 28억 원 ▲급식관리 61억 원 ▲분필칠판교체 및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55억 원 ▲학교신설 및 보통교실 확보 433억 원 ▲특별교실 및 계단실 증축 92억 원이 투입된다.

또 ▲드라이비트 등 외벽수선 및 창호교체 등 611억 원 ▲냉난방·전기·화장실 개선 286억 원 ▲장애인편의ㆍ소방시설 개선 158억 원 ▲내진보강 및 안전시설 126억 원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관사 매입 및 수선 39억 원 ▲지방채 조기상환 3373억 원이 편성됐다. 

추경안은 다음달 8일 충남도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 김상돈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 건강 및 안전과 밀접한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해 학교혁신 2기 안정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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