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4.62%, 서구 3.61%, 동구 3.55%, 대덕구 3.07%, 중구 2.75%
![자료사진. [충청헤럴드 DB]](/news/photo/201904/10639_13990_4334.jpg)
[충청헤럴드=박성원 기자]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시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 8만325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공시했다.
구별로는 △유성구 4.62% △서구 3.61% △동구 3.55% △대덕구 3.07% △중구 2.75% 순으로 올랐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표준주택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 원 이하 개별주택이 전체의 82.2%인 6만 6004호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6억 원 이하가 1만 2184호(15.2%), 6억 원 초과는 2137호(2.6%)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만 8015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484호, 다가구주택 1만 4154호, 다중주택 1831호, 기타 841호 순이다.
공시 결과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11억 3000만원(유성구 도룡동)이었으며, 최저 가격은 65만9000원(대덕구 대화동)이다.
개별 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5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 부서, 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 전문가 검증과 구청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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