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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건강체력교실' 운영..."학생들 저체력 개선 앞장"
대전교육청, '건강체력교실' 운영..."학생들 저체력 개선 앞장"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9.04.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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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생활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대전지역 봄철 유행 감염병 발생·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주문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 저체력 학생들의 문제 해결과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시교육청이 관리 플랫폼을 개설한 것.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강체력교실'은 학생건강체력평가에서 저체력 또는 비만판정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규 또는 비정규 프로그램이다. 

'학교체육진흥법' 제9조(건강체력교실 등 운영), '학교체육진흥법 시행규칙' 제5조(건강체력교실의 설치 및 운영)에 의거, 일선 학교에서는 운영 담당자와 시기, 대상, 방법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학교의 책무성 강화와 교육-상담-관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일선학교에 3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운영 사례는 일반화 자료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건강은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가치인 만큼, 교육청과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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