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8기생의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전국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지난 1일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대학별 합격률을 공개한 가운데, 충남대 로스쿨 8기생(2016학번)들의 합격률( 63.51%)이 전국에 있는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제8회 변호사시험은 지난 1월 8일~12일 진행됐으며, 충남대 로스쿨에 2016학년도에 입학한 후 최초로 변호사 시험에 응시한 74명 중 47명이 합격해 63.5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13위, 8개 지역거점국립대학 중 1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한편, 충남대 로스쿨은 지난 해 스터디룸 증설, 열람실 환경 개선, 수요자 중심 특강 프로그램 실시 등 변호사시험 합격률 상향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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