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의 정보보호 협력 강화에 나서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보호 실무 중심의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희망하는 학교(총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내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가 맞춤형 정보보호 업무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 위협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개인정보 이용이 확대되는 시대의 변화에 일선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보보호 관리 실태 진단 등으로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공동으로 학교에 찾아가서 현장에서 즉시 관리 실태를 진단한 후 컨설팅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정보보호 업무 처리시 법령 준수사항 및 학교 보안 감사 대비 사전 진단 컨설팅 ▲주요 컴퓨터 보안관리 실태 진단 컨설팅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현장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인 정보보호 업무 처리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협력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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