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사에도 적용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5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에 195개가 있으며 하루에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약 435만대다.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제로페이를 확산하고, KTX 역사 367개에도 6월말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로페이가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대국민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제로페이 사용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019 KCON JAPAN' 관람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 바 있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85개 공공시설에 제로페이 할인을 적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도 함께 펼친다.
중기부 관계자는“제로페이를 더욱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결제사업자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로페이에 대한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