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주말인 4일과 5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2~4도 가량 높은 무더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은 주말 동안 대체로 맑겠으며, 5일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토요일 최고기온은 평년 보다 4도 높은 28도를 기록하겠으며, 다음날인 5일은 2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아침기온은 조금 낮고 낮기온은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 기온차 큼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4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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