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일부터 이틀간 진행...참가자들 '호응'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예·체 체험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둘째 날인 4일 오후에는 ▲놀이마당 ▲공연마당 ▲인성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놀이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놀이마당(84개)과 인성마당(15개), 참여마당(11개) 부스와 공연마당(16팀)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동·서부다문화센터, 한남대학교, 굿네이버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 대전곤충생태관, 대전창의인성센터 등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체험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놀이 부스가 있어 놀랐고, 실내에서 진행하니 미세먼지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놀이 문화 회복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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